베트남 여행기

베트남 2일차 무이네~~관광

새로운나 2016. 1. 26. 17:46

2일차 무이네~~
13명 대가족이 16인승 밴을 렌트해서 갑니다.
2일 사용 450만동

푸미흥에서 간식으로 반미를 사서 8시반출발~ 12시반도착~
중간에 휴게소에 15분쉬었어요.
고속도로나가서 국도가니까 엄청막히더라구요.
ㅋㅋ 중앙선이 점선이예요. 막 역주행해요.
마주오는 차가 으례 그러려니하고 속도도안줄여요.
형부가 기사님 옆자리 앉아 계시다가 ㅋ 휴게소이후 뒷자리로 슬며시 가십니다. ㅎㅎㅎ

리조트는 멜론리조트~^^
한국분이 운영하셔서 좋았어요.
리조트 곳곳에 예쁘게 꾸며놓으시고 룸컨디션도 굿~
보통 동남아리조트 방에 들어가면 특유의 냄새가 나는데 그 냄새가 없어요. 1층방에는 콘도처럼 간단한 조리도 할수있는 씽크대와 인덕션이 있더라구요. 방안에서 과일사서먹고 술한잔 하기 너무 좋았어요.
가족들 가시는 분들은 강추~
수영장도 애들풀 어른풀나뉘어 있구요. 지대가 높아서 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데 경치 완전 좋아요.

점심을 리조트에서 먹었는데 맛있었구요. 첫날이라 식사비용의 감이 없었는데 ㅋ 나중에 생각하니 좀 비쌌던거 같아요. 뭐 리조트안은 원래 좀 비싸니까요~^^ 갓김치랑 배추김치랑 양파절임인가? 밑반찬이 너무 맛있어서 완전 해피~
그래서 조식을 완전 기대했는데.. 조식에는 그 맛있는 갓김치가 안나오더라구요. ㅎㅎ 호텔조식생각하시면 실망하실수 있구요. 한식을 먹을수 있다 생각하시면 좋으실거예요.

점심을 먹고 천천히 화이트샌듄로 이동합니다.
레드샌듄는 별로 볼거 없다구 해서 그냥 지나갔구요.
3시반쯤 도착해서 지프차를 타려고 하는데 대빵이신 엄마께서 충분히 걸어갈수 있다시며 걸어올라자가고ㅜㅜ 우린 타고 싶었다구요~~
모래를 걷는게 쉽지는 않았지만 10분정도면 한군데는 올라갈수 있어요. 아이들은 너무 좋아하고~ 어른들도 사진이 너무 예뻐서 좋아하고~ 정말 사막을 언제 가보겠어요. 규모가 생각보다는 작았지만 느끼기엔 충분했어요.

저녁은 미스터 크랩. 동생말로는 무이네에서도 여러군데 이 가게가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어쨌든 엄청 오래 골라서 새우는 1키로에 35만동(30만동짜리도 있어요) 김병만 정글의 법칙에서 잡아먹었던 가재는 꽤큰게 120만동이라 포기ㅜㅜ
새우랑 가리비랑 큰조개랑등등 많이 먹었어요. 대략 십만원정도 나온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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