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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볼거리

베트남 투득 황제릉


  구엔 왕조에서 가장 재위 기간이 길었던 제4대 황제의 왕릉이며, 후에에서 7km떨어진
두옹수안 투옹마을의 반니엔산에 있다.
1864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867년에 완공된 이 왕릉은 재위 중에 별장으로 사용하였으며
후사를 돌볼 자식이 없었기 때문에 능을 직접 설계하고 감독도 했다고 한다.
부지 안에는 중국식의 정자가 있는 연못과 누각, 작은 시내도 있어 풍류를 느끼게 하며
시인 이기도 했던 황제는 이 연못에서 낚시를 하거나 누각에서 시를 지었었다고 한다.
황제의 시신을 안치한 사원안에는 투득 황제의 업적을 새겨놓은 묘비가있다.